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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실사용 후기) 다이소 포인트 딥 클린 휩 클렌징 폼

오늘의 후기는 다이소 포인트 딥 클린 휩 클렌징 폼이다.

 

가격은 무려 3천 원, 용량은 100g이다.

 

 

나는 남자이고, 화장품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
피부가 꽤 민감한 편이라, 조금이라도 맞지 않는 화장품이나 환경에 노출되면 바로 트러블이 난다.
그래서 한 달에 10만 원 정도는 피부에 사용할 화장품을 사는 데 사용한다.

 

원래는 수제 비누를 구매해 사용했는데, 여행 중 어느 날 비누를 챙기지 않아 급하게 다이소에서 폼클렌징을 구매했다.
뭔가 찝찝하고, 다음 날이 걱정돼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했는데 피부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을 보고 나름 큰 충격을 받았다.

 

알아보니, 다이소에는 이름을 바꿔서 입점하는 브랜드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큰 이슈가 되었던,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던 리들샷이라는 제품이 있다.

 

 

어쨌든 그 이후로 이 제품을 약 5번 정도 더 구매해 사용해 봤지만, 큰 트러블 없이 잘 사용했다.
다만, 화장을 진하게 하는 여성분들은 세안을 3번 이상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남자라서 괜찮았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3천 원이라는 가격에 놀라운 성능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산성 성분이 들어간 폼클렌징이 피부에 더 잘 맞아 제품을 변경했다.

피부가 많이 예민하지 않거나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총평

별점: 3/5

성능: 만족

디자인: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