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 네이버에 SKY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치면 나오는 제품이다.
쿠팡, 스카이공식스토어에서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판매중인 상품이다.
딱 보면 에어팟 프로 2 같은 생김새이다. 오른쪽에 고리를 낄 수 있는 구멍에 가운데 SKY 로고만 빼면 그냥 에어팟 프로 같은 모양
나는 모양과 SKY라는 한국 브랜드가 만들었다는 것에 믿음이 가 구매를 해보았다.
뚜껑 안쪽에는 에어팟처럼 모델명이나 인증 마크 같은 것들이 그럴싸하게 적혀있다.
뒤쪽은 에어팟 프로와 크게 다를 것 없다. 깔끔하고 이쁘다.
본체는 싸구려 이어폰들과 다르게 짱짱하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 특히 싸구려와 아닌 게 딱 체감이 되는데 내가 느끼기엔 에어팟 프로보다 튼튼한 느낌이다.
그다음 신기한 게 이 가격에 무선충전과, 충전 시 소리를 지원한다는 건데
C타입으로 유선충전, 무선충전 각각 잘되었다. 특히 충전기 연결 시 띠링하는 제법 큰소리가 나는데 이 기능은 굳이 넣었을 필요가 있었나? 싶은 기능이다. 에어팟 프로처럼 소리로 찾기 기능이 있는 게 아니니까.
다음 이어폰
한번 사용 시 4-5시간 이상은 무조건 작동도 잘되었다. 생긴 건 에어팟 같으면서도 오래 작동된다니 만족이다.
다만 흠이 있다. 에어팟과 다르게 외곽 쪽 스피커가 검정생이 아닌 하얀색으로 막상 끼니까 에어팟 같은 느낌은 아니다.
노이즈 캔슬링, 외부소리 듣기, 일반모드 전부 동작 잘하고 변경도 잘되었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상당히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뽑기 운이 안 좋은 것인지 내부에서는 잘 작동했으나, 외부로 나갈 시 연결이 끊겼다가 연결됐다가를 반복한다.
거의 3-5초 간격으로 그래서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고 버스에서 사용 시는 머리를 흔들거나 외부에 충격으로 조금의 동작이 생기면 지지직 거림이 상당히 크다. 주변에 사람이 많든 적든 외부 환경이 문제가 아닌 외부로 나가기만 해도 그런다는 게 너무 치명적이다.
단점만 아니라면 계속 사용하고 싶지만 외부로 나가는 순간 단점이 너무 강해서 사용 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총평
별점: 2/5
성능: 본체 5점 / 이어폰 1점
내구성: 보통
가격: 만족
디자인: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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