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 후기) AKG y50bt 지금 사용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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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y50bt 지금 사용해도 괜찮을까?

 

우선 본 제품은 2015년도에 AKG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온이어 헤드폰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들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장점들입니다.

 

1. 유/무선 가능합니다.

3.5mm 유선 케이블을 이용해서 유선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거나 음질 좋은 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유선이 좋을 수 있겠습니다.

 

2. 배터리 수명 최대 20시간

출시한 지 10년이 지난 제품임에도 불과하고 배터리는 아직도 상당히 오래갑니다

5년 전 산 에어팟 보다 오래가는 거 같은 기분은 기분 탓인가..

 

3. 접이식 디자인

스피커 두 개가 안쪽으로 접힐 뿐 아니라 목에 걸고 있을 때도 편하게 스피커가 회전이 가능합니다.

보스 꺼는 돌아가질 않아 너무 불편했죠

 

 

단점입니다.

1. 충전 단자 케이블이 C타입이 아닙니다.

흔히 B타입이라고 부르는 예전 스마트폰 충전단자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헤드셋 하나 때문에 충전기를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2. 노이즈캔슬링이 없습니다.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지만 흔히 헤드셋이라고 한다면 노캔은

기본으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죠. 없어도 다른 소리가 잘 차단됩니다.

 

3. 온이어 디자인이기 때문에 귀를 전부 덮는 형식이 아닌 귀 위에 올려놓는 방식입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필자는 오래 쓰고 있으면 귀가 아파옵니다. 그래봤자 3-4시간 동안 끼고 있어야 아픕니다.